엑셀은 새 문서가 열릴 때 기존 엑셀 인스턴스가 실행중이면

프로그램을 통합해서 하나의 엑셀 인스턴스에서 파일을 처리하도록 합니다.

 

엑셀 인스턴스는 최대 2GB정도의 메모리를 차지하기 때문에

이렇게 인스턴스를 통합하도록 고안되었다고 합니다.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.

 

문제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두 개의 파일을 처리하게 된 결과

한 쪽에서 채우기 색상을 바꾸면 다른 창의 인터페이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

상태표시줄 표시도 선택된 하나의 창에만 나오게 됩니다.

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엑셀 프로그램이 하나로 합쳐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.

아래처럼 레지스트리를 설정해서 항상 매 파일마다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. 

https://learn.microsoft.com/en-us/troubleshoot/microsoft-365-apps/excel/force-excel-to-open-new-instance

그런데 위 방법은 메모리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.

그보다는 아래처럼 필요할 때 독립적으로 엑셀 인스턴스를 추가로 시작하도록 하세요.

 

>> 먼저 엑셀을 실행하고 상태표시줄의 엑셀창 제목 우클릭 > Excel을 Alt+클릭새 엑셀 인스턴스 시작

 

 

그러면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아 (서로 다른 프로그램 ID를 가져서)

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두 가지 문제 모두 해결됩니다. 단, 메모리는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.

당연한 이야기이지만 365나 2024버전 엑셀과 구버전 2010, 2013버전을 두 개 따로 실행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.

 

이 방법은 엑셀에서만 작동하고 파워포인트나 워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.

 

참고: 지식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