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워포인트에서 특정 도형모양을 계속 그리고 싶을 때 도형아이콘을 더블 클릭하면 계속 그릴 수 있습니다.

그런데 연속적으로 그릴 때는 상관이 없지만 다른 작업을 하다가 혹은 다른 도형을 그리다가  특정 도형모양을 바로 그리고 싶을 때는 방법이 없습니다.

 

예를 들어 자유형: 도형을 자주 쓰고 싶다면 삽입 > 도형 누르고 선 종류에서  자유형 도형 아이콘을 마우스로 선택해야 합니다. 단축키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. Alt+n을 누르고 s, h 도형을 선택하면 도형 모양들이 뜹니다. 그 다음은 따로 단축키가 없어서 방향키를 여러번 눌러야 합니다. 게다가 마지막 자유형 도형 아이콘에서 엔터를 치면 시작점을 찍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화면에 대각선 하나만 삽입되고 위치를 지정할 수도 없습니다. 

 

이 때는 Autohotkey로 만든 오피스 단축키 만들기를 응용해보세요.

이 프로그램은 특정 단축키 하나를 누르면 오피스에 실행파일명에 있는 여러가지 단축키 시퀀스를 차례대로 대신 눌러주는 단축키 프로그램입니다.

 

 

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하고 확인을 누르면 상태표시줄로 최소화됩니다.

 

OfficeKey1_!nsh{DOWN 3}{LEFT 2}^{ENTER}_F3.exe
0.80MB

 

이제 F3만 누르면 마우스로 자유형 그리기를 시작합니다.

내부적인 단축키 시퀀스는 파일명을 변경하면 됩니다.

OfficeKey1_!nsh{DOWN 3}{LEFT 2}^{ENTER}_F3.exe

 

단축키 시퀀스는 먼저 !n 즉 Alt+n을 누르고 삽입메뉴로 가서,

그 다음 도형 삽입단축키 s, h 를 차례로 누르고

도형목록이 뜨면 방향키 아래 3번을 눌러 사각형모양으로 갔다가

다시 왼쪽키 2번을 눌러서 자유형 도형으로 간 다음

이 때 Enter를 치면 그냥 자유형 대각선만 출력되고 말기 때문에

마지막으로 Ctlr+Enter 를 보내서 도형그리기 중 자유형을 그릴 수 있도록 마우스모양이 변해서

자유형 그리기를 시작하게 합니다.

 

 

단축키가 눌러지는 과정의 느린 화면

 

 

최근에 사용한 도형이 한 줄밖에 없다면 아래 키를 두 번만 눌러야 합니다.

그 경우에는 파일명을 OfficeKey1_!nsh{DOWN 2}{LEFT 2}^{ENTER}_F3.exe 이렇게 바꾸세요.

 

호출은 F3 대신 Win+a를 눌러도 됩니다. 호줄 단축키를 다른 키로 변경하고 싶다면 파일명을 변경하세요.

Win+s키는 작동을 일시 중지합니다.

종료는 상태표시줄에서 프로그램 아이콘을 우클릭하고 Exit를 클릭하거나 Win+x를 누릅니다.

참고: https://konahn.tistory.com/entry/OfficeAutoHotKe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