흔히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
파워포인트 슬라이드 크기는 전지, 2절지, 16절지 등 인쇄를 위한 종이크기와 비례하는 사이즈가 아닙니다.

게다가 파워포인트의 사이즈들은 확대/축소되어 출력될 준비가 되어 있는 가상의 사이즈입니다.

다른 말로 벡터방식이라고도 합니다.

벡터방식에서는 점과 점을 잇는 선을 그리는 방식이라

사이즈보다는 가로:세로 비율만 맞으면 확대하면 똑같은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므로

크기보다는 가로:세로 비율이 중요합니다.

전지, 2절지, 4절지...16절지 등은 종이의 표준 크기 단위입니다.

파워포인트에 자주 쓰이는 슬라이드는 빔프로젝터용 35mm필름 사이즈 36mm*24mm (1.5:1)의 영향을 받아서

인쇄용 종이의 가로:세로 비율과 달리 2010버전까지는 영상매체의 4:3을 따르다가 2013이후 2019나 365구독버전 등 요즘에는 16:9나 16:10 의 흐름을 따르고 있습니다.

파워포인트에 여러 슬라이드가 있는데 있는 그대로 100%확대시의 크기와 비교해보자면

- 와이드스크린이 33.867 * 19.05cm 로 나오는데 8절지와 16절지 사이입니다. 가로:세로비율은 1.7:1

-16:9 사이즈는 25.4 * 14.288cm 로 16절지보다 작은 크기로 가로:세로 비율은 약1.7777:1로 와이드 스크린과 비슷합니다.

- 표준 4:3 슬라이드가 25.04 * 19.05cm 로 16절지와 비슷합니다. 가로:세로비율은 1.314:1 입니다.

- 모든 절지가 가로:세로 비율이 같은데 예를 들어 16절지가 27.2*19.7cm = 1.38:1 입니다.

- A4는 29.7 * 21.0cm 로 16절지보다 조금 크고 가로:세로 비율은 1.414:1 입니다.

출처: https://blog.naver.com/jpenguin/60082525095

결론적으로 확대하지 않은 100% 사이즈만 놓고 본다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크기는 종이 16절지와 가장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크게 의미는 없고 특히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크기는 확대 출력/ 투사를 염두에 둔 임시 사이즈입니다. 중요한 것은 가로:세로 비율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. 그리고 파워포인트는 인쇄를 대비해서 프린터 여백을 두고 있어서 A4로 슬라이드 크기를 잡으면 그보다 살짝 작은 크기가 슬라이드영역이 됩니다. 인쇄할 때 전체페이지 누르고 '용지에 맞춰 출력'을 선택(기본)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.

 

특정 종이 사이즈에서 선명하게 출력하기 위한 비트맵이미지의 적당한 가로/세로 px크기 수치나 관련 팁은

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.

https://kin.naver.com/qna/detail.naver?d1id=1&dirId=102020103&docId=410212499#answer1

 

ppt 픽셀 사진 관련 질문

픽셀 3278x4606짜리 사진을 b5 크기의 ppt에 넣으면 화질이 안 깨질까요?

kin.naver.com